저희 아들 월요일 아침되면 전쟁입니다
아빠랑 헤어지기 싫어 "아빠 보고싶어~~~~~!!!!!"
울고불고 6:30분이면 어김없이 온 아파트를 한번 흔들어 주네요... 너무 부끄럽습니다..
가끔 이웃분들이 오늘 일찍 일어났나봐~ 하고 묻기도 하십니다..
워낙 우는소리기 크기도 하고 들으면 딱 아시더군요..
이빤 회사 가셔야 한다고... 아빠가 회사에 가셔서 일해야 우리가 밥잘먹고 잠잘수있는거라 아무리 얘기해도 안들리나 봅니다..
이번주말엔 애들이 아파서 아빠가 거의 안고만 있더니 오늘은 더 헤어지기 싫은가 봅니다.. 더크게 더발버둥치네요...
어떻게 하면 알아들을수 있는건가요??
어떻게 해야 고쳐 질까요???
댓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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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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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
우선 소리나는 장난감이나 재밌는 소리로 기분을 가라앉게 한다음 비슷한 상황책 얘기를 해봤더니 저희앤 달라졌어요~
생활동화를 찾아읽어주고 우는 상황에 그책주인공 이름 얘기하며 이야기해보세요~
1.유치원에 안가고 회사를 쫓아간 일.
2.울지말고 말해요.
3.떼쓰는 건 나쁜 행동이란 내용. 등등
등등 생활동화가 큰 역할을 하더라구요..저희 애도 예민하고 그렇답니다ㅠ.ㅠ봤던책 얘기하면 방도 정리하고 인사도 부끄럼안타고 하더라구요~ -
재넘이
울아들도 요새아빠 아빠입에달고살아요
아빠일가는것싫다고하고 인사도안할려고하네요~
아빠일가면 슬프다고하고~ 그러다 아들이좋아하는자동차이야기로 전환하면금새잊어요~ 룰룰루 얼집가구요~~
다들비슷하네요~울아들41개월이요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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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05-05 18:30:38
아빠랑 사이가 많이 좋은가봐요 울아들은 인사만 하면 쿨하게 끝나는데 38개월 인사안하고 가면 난리나요 늦게일어나서 아빠없음 인사못했다고 딸이 아빠를 많이 좋아하는데 운집애들은 헤어질때 쿨해서 ....